[JAVA] 미니 프로젝트를 하는 도중 느낀점, 궁금한 점

1.

개발할 때 중구난방으로 이 페이지 했다가 저 페이지 했다가 하지 말고 한 페이지씩 차근차근히 정복해나가야겠단 생각을 했다. 이번엔 A페이지 함수 구현하다가 B페이지 함수 구현하다가 하면서 좀 뒤죽박죽으로 했는데... 근데 그래서 후반부에 좀 편하게 하게 된 부분도 있음. 이미 함수가 다 만들어져 있어서 그냥 갖다 쓸 수 있었다. 

그러나 개발 현황을 파악하기엔 어렵다. 내가 얼마나 했는지도 파악이 안 되고, 프로젝트 규모도 제대로 파악 못한 거 같음. 엄청 많이 남은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얼마 안 남았나 싶기도 하다가 또 다시 허걱 하고 두다다다 달리고... 좀 별로다 이건. 

 

2.

예외처리를 언제 try catch구문으로 처리해줘야 하는 걸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지금 발생하는 예외는 SQLEXCEPTION이 가장 많은데 처음 DB와 만나는 함수에서는 예외를 회피한다.

보통 메소드의 순서는 이렇다.

(메소드 호출 이벤트 발생지점 A)

-> (이벤트와 DB메소드를 연결해주는 메소드 B)

-> (DB 데이터 처리 메소드 C) ★예외발생지점

-> (메소드 B에서 결과 처리) 

지금까지는 B에서 예외처리를 해주는 걸로 쓰고 있는데 이게 제일 좋은 위치인가. 궁금해짐.

A에선 왜 안 해주지?

C에서 아예 처리하고 넘어오면 안 되나?

 

참고 링크 --> hamait.tistory.com/m/712

예외 처리에 대한 6가지 화두

 

3.

코멘트 기능이 가장 무겁다. 회원가입 시 인증메일 보내고 싶은데 이거 하나 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 넷빈즈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보이고 JSP니 Spring이니, 아무튼 아직 접해보지 않은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 것 같다. 이따가 일정 다 끝나고 서점에 가서 책을 한 번 둘러볼 생각이다. 예전엔 왜 그렇게 책을 많이 사는지 몰랐지...

 

4.

한 페이지씩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 이유 한 가지 더. 테스트가 불가능함... 로그인 페이지 말고 지금 메인페이지, 상세페이지, 매니징페이지 해놓은 건 많은데 테스트 1도 못해봄. 두려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에러가 많이 쏟아질지... 물론 서로서로 물려 있기 때문에 한번에 온전히 한 파트만 개발하는 건 불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좀 반성한다. 내일까지 피피티 만들어서 보내야 하는데 테스트가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살려주세요